시니어를 위한 쉬운 스트레칭(1~5편)
(4편) 혈액순환에 최고! 뭉친 하체 풀어주기 스트레칭
'퉁퉁 부은 다리, 찌릿한 종아리! 하체 스트레칭으로 해결하세요'
"다리가 무겁고 퉁퉁 부은 것 같아요." "종아리가 자주 쥐가 나요."
혹시 이런 경험을 해보셨나요? 나이가 들고 활동량이 줄어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리가 붓고 저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하체는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오늘 알려드리는 스트레칭은 하체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다리를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앉거나 누워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1. 누워서 하는 발끝 당기기 (좌우 각 5회씩)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종아리 스트레칭입니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바닥에 바로 누워 두 다리를 쭉 폅니다.
한쪽 발끝을 몸 쪽으로 지그시 당깁니다. 이때 종아리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 정상입니다.
10초 정도 유지하고,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합니다.
2. 의자에 앉아 허벅지 뒤 스트레칭 (좌우 각 3회씩)
허벅지 뒤쪽 근육을 풀어줘 관절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의자에 등을 곧게 펴고 앉으세요. 한쪽 다리를 앞으로 쭉 폅니다.
발뒤꿈치는 바닥에 둔 채, 발끝을 몸 쪽으로 당깁니다.
허벅지 뒤쪽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면 15초간 유지합니다.
3. '누워서' 다리 털기 (1~2분간)
다리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아주 간단한 동작입니다.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립니다.
발목과 무릎에 힘을 빼고, 다리 전체를 가볍게 털어줍니다.
마치 발끝에 있는 물을 털어내듯이 힘을 빼고 흔들어주세요.
4. 발바닥 마사지 (각 1분씩)
발바닥에 있는 혈자리를 자극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작은 공(테니스공 등)이나 캔을 바닥에 두고, 의자에 앉아 발바닥으로 굴려줍니다.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천천히 굴리면서 뭉친 부분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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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여러분!, "다리는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듯, 하체 건강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스트레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몇 분만이라도 다리를 위해 투자해 보세요. 당신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다음 마지막 편에서는 온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굿나잇 스트레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