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쉬운 스트레칭(1~5편)
(마지막 5편) 온몸이 시원해지는 마무리 스트레칭, '굿나잇 스트레칭'
'꿀잠을 부르는 마법!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스트레칭'
길었던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하지만 온몸이 뻐근하고 마음이 복잡해 쉽게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으시죠? 하루 동안 쌓인 긴장과 피로는 숙면을 방해하고, 다음 날의 컨디션까지 망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굿나잇 스트레칭'은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줍니다. 거창한 동작 없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잠들기 전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1. 천천히 목 돌리기 (각 방향 3회씩)
하루 종일 긴장했던 목과 어깨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곧게 폅니다.
고개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려 어깨 너머를 바라보세요.
10초간 유지한 후 제자리로 돌아오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꿀팁: 머리를 좌우로 기울여 목 옆 근육도 부드럽게 늘려주세요.
2. '누워서' 무릎 감싸기 (3회 반복)
허리와 엉덩이의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침대나 바닥에 바로 누워 숨을 깊게 들이마시세요.
숨을 내쉬면서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천천히 끌어안습니다.
15초 정도 유지한 후, 천천히 다리를 풀어줍니다.
3. '누워서' 척추 비틀기 (좌우 3회씩)
뭉친 허리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누운 상태에서 팔을 양옆으로 벌리고, 무릎을 세워줍니다.
두 무릎을 천천히 오른쪽으로 넘기고, 시선은 반대 방향인 왼쪽을 바라봅니다.
15초 정도 유지한 후,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4. 편안하게 팔다리 털어주기 (1분간)
몸에 남아 있는 잔여 피로를 날려버리는 마무리 동작입니다.
바닥에 누워 팔과 다리를 하늘로 들어 올립니다.
어깨와 팔, 다리에 힘을 빼고 가볍게 털어주세요.
팔다리 끝에서부터 시작해 몸 전체의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껴보세요.
맺음말
아침에 몸을 깨우고, 낮 동안의 굳은 자세를 풀고, 밤에는 편안하게 잠들기 위한 작은 습관들을 알려드렸습니다.
건강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했던 작은 노력이 쌓여 이루어집니다. 이 시리즈가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을 사랑하며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갖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